2017-01-24 20:30

옛 파나막스 고철行···올해 컨선 해체량 역대 최대전망

75만TEU 규모 해체 예상, 전년比 10만TEU ↑

올해 컨테이너선 해체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파나마운하 확장 개통으로 ‘노는 파나막스급 선박’이 급증하며 해체가 잇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컨테이너선 해체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과거 최고를 갱신할 전망이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컨테이너선 해체량은 당초 예상한 60만TEU를 웃돈 65만 TEU로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은 그 기록보다 10만TEU를 넘어선 75만TEU가 예상된다. 컨테이너선 선복과잉은 2017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으며,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불필요해진 구 파나막스급을 중심으로 해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해체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며, 연초 3주간 약 4만2000TEU가 해체용으로 인수됐다.

해체 가속화로 4000~5100TEU급(구 파나막스급) 컨테이선의 처분도 진행되고 있다. 작년 말에 구 파나막스의 계선은 88척이었으나, 1월 초에는 80척까지 감소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전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계선 선복비율은 6.9%로 연말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파나막스급은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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