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2016년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
문체부가 주최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모범기업을 선정,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공기업, 대‧중소기업 등이다.
IPA는 지난 11월 초 인증관련 현장평가 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여가시설 운영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휴가사유 묻지 않기,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 하지 않기, 역지사지 거울을 통해 상대방 입장 생각하기, 패밀리데이(정시퇴근) 주2회 확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실시, 사내 요가수업 운영 등이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공사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공사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여가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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