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회사 센트리카는 최근 그리스계 LNG(액화천연가스)선사 가스로그의 신조 LNG선 1척을 2019년 후반부터 7년간 용선한다고 발표했다. 용선을 추진하는 선박은 가스로그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18만㎥급인 것으로 보인다.
센트리카는 2018년 가을에 미국 사빈파스 기지에서 LNG를 연간 175만t 규모를 조달할 예정이다. 이 조달 계약은 최대 30년으로 이번 신조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에 설립된 가스로그는 LNG선 26척을 보유·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노르웨이 선사 골라LNG, 그리스 선주 다이아나가스와 세계 최초의 LNG선 공동 운항 풀 ‘쿨·풀’을 운영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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