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기선사 NYK가 최근 미쓰비시상사,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엔지와 공동으로 선박용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공급 및 판매하는 브랜드 ‘Gas4Sea’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NYK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한 ‘SMM해사전’에서 신규 브랜드를 발표했다.
LNG는 중유보다 환경 부담 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선박의 SOX(유황 산화물), NOX(질소 산화물) 규제 강화에 적합한 대응책으로서 기대되고 있다.
NYK는 2014년 엔지, 미쓰비시상사와 LNG연료 공급 사업의 전 세계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NYK는 연내 벨기에 지브뤼게항을 거점하는 신조 LNG 연료 공급선으로 LNG 연료를 공급 및 판매할 예정이다.
NYK는 지난해 일본 최초의 LNG 연료 태그보트를 운항했고, 세계 최초 LNG 연료 자동차선 건조를 추진하는 등 LNG 연료 실용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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