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YGPA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올해 8월 한달 동안을 ‘YGPA 사회공헌의 달’로 정하고,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YGPA가 지역사회 단순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공기업의 사회공헌 가치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써 장애우, 어르신, 어린이,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을 초청해 진행하게 된다.
YGPA는 먼저, 8월5일부터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항만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광양항 홍보 동영상, 전망대 관람, 항만안내선 승선체험 등으로 구성된 항만현장체험 프로그램을 6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광양항 입주기업과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9일에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YG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5년에 개발한 특화 사회공헌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임직원이 더 큰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선원표 사장은 “YGPA 사회공헌의 달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추진해 공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더욱더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PA는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지역상생 사회공헌, 환경정화활동, 지역농가 농촌일손돕기 등 여수광양지역 유일한 공기업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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