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중국 웨이하이항 지우롱성호텔에서 ‘항만·운송분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장핑 웨이하이항그룹 총경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했다. |
인천항과 중국 웨이하이항이 해상화물운송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과 공동사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7일 웨이하이시 지우롱성 호텔에서 웨이하이항 관리운영주체인 웨이하이항그룹과 ‘항만·운송분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과 장핑 웨이하이항그룹 총경리가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안효직 항만공항정책과장 등 인천시 관련부서 대표자가 배석했다. 이날 인천시도 웨이하이시와 전자상거래·관광 비즈니스 등 경제협력을 돕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IPA와 웨이하이항그룹 양측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한·중 FTA 협력도시인 인천과 웨이하이의 항만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해상운송 물동량을 늘리고 관련 업계를 육성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홍경원 IPA 부사장은 “오늘 협약이 웨이하이항과 인천항이라는 무대를 발판으로 두 도시와 양국 기업들 간 교역과 교류, 협력을 견인하는 핵심거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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