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난 24일 입주 기업과 공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는 입주기업과 공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협의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배후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고재천, (주)대평 사장) 대표들이 항만배후단지 실적평가 기준 개선 등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사업을 하며 평소 느낀 애로사항 및 다양한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공사 정두섭 운영본부장은 “어려운 해운물류 경기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화물유치 노력으로 광양항 배후단지 물동량이 전년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운영협의회에서 제시된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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