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글로벌지원센터(KOMEC),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14일 한국선급 강당에서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전산업분야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조선업의 장기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의 판로다각화 지원과 조선과 에너지 산업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자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다.
‘발전사의 기자재 입찰안내와 자격등록 절차, 발전부품정비 적격업체 등록절차 등을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 7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조선·해양기자재 업계의 위기극복과 성능과 안전에서 뛰어난 고품질의 조선·해양기자재를 육상산업에 빠르게 접목시키기 위하여, 발전기자재산업은 물론, 청정공기산업, 항공부품산업 등에도 융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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