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해운이 이달부터 일본 시미즈항 노선을 주 1항차에서 2항차로 확대했다.
동영해운은 지난 18일 시미즈항에서 1009TEU급 <페가서스페타>(PEGASUS PETA)호에서 이 회사 서명천 대표이사와 시즈오카현 시미즈항만관리국 후지나미 데쓰야 국장 등 항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식을 열었다.
동영해운은 일본 게이힌(도쿄·요코하마·나고야) 와카야마 지역과 우리나라 부산 광양 군산 인천, 중국 다롄 옌타이를 연결하는 노선에서 시미즈를 추가 기항한다.
이로써 시미즈항 정기컨테이너항로는 최다인 27개로 늘어났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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