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이 지난 23일부터 구마모토항 기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구마모토항 컨테이너 터미널(CT)은 지진 피해로 인해 하역이 불가능했으나 복구 작업을 거쳐 지난 20일부터 컨테이너 반출입에 대해 터미널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안벽 및 하역기기, 수심 검사가 이뤄져 23일부터 본선 기항이 재개됐다.
더불어 고려해운은 물자 배송이 정체되고 있는 피난소 일부에 지원 물자를 직접 전달한다. 기타규슈에서 트럭과 물자 확보를 통해 28일 4곳의 피난소에 직접 지원 물자를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트럭과 물자 조달 등의 준비는 고려해운재팬이 맡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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