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해양안전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인 바이킹(Viking Life-Saving Equipment A/S)사와 지난 2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킹 사는 지난 1978년 영국에서 설립되 현재 전세계 30여 개국 70곳 이상의 서비스스테이션을 운영중인 해상안전 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강점인 해양교육과 연구(연수원), 해양안전장비 제조 기술(바이킹)을 상호 공유·활용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협약 주요내용은 ▲바이킹에서 제조하는 다양한 최첨단 해양 안전 장비들에 대한 공급 및 지원, ▲선진 해양 안전 기술 습득을 위한 인력의 교류, ▲국내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을 포함한 정보와 학술자료 교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서병규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해양안전분야의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지속적으로 협력증진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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