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관내 주요 무역항에 운영하고 있는 항로표지시설인 조사등의 기능 개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확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기능개선 대상 시설은 대형선박의 통항이 빈번한 동해·묵호항 및 삼척항에 운영 중인 조사등 3개소로서 고광력 LED 등명기로 교체해 광력 향상과 시인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기능개선 사업은 항만관계자 간담회에서 건의된 이용자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으로 안전에 대해서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행정의 예로 보여진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항로표지의 기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항만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선박이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는 최적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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