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5 11:28

팬오션 신임 일본법인장 “화물유치에 주력”

부채비율 1000%에서 100%로 낮아져
팬오션 일본 법인대표에 2월1일자로 취임한 신명진 신임 법인장은 3일 도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곡물은 안정된 수송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강재 화주인 상사와의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법인장은 팬오션에 대해 “과거에 비해 견실한 회사가 됐다”고 강조하며 “부채 비율은 2013년 법정관리(일본의 회사 재생법에 해당) 신청 전의 약 1000%에서 현재는 100%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건화물선 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2015년 결산은 감수됐으나, 최종 흑자를 확보했다. 신 법인장은 그 배경에 대해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 발레 및 제지 원료 대형회사 피브리아, 중국 철강업체와의 장기계약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정 관리 후에 고가선을 정리하면서, “용선 비용은 낮아, 지금은 화물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운항 규모는 벌크선을 중심으로 자사선 79척에 정기 차선을 더해 250~300척이다. 자산선은 벌크선 약 50척, 컨테이너선 3척, 나머지는 유조선과 LNG(액화천연가스)선이다. 정기 차선은 단기 주체로 일본 선주의 용선은 1년 이내이며, 장기 용선은 없다.

운항 규모에 대해 그는 “당사는 화물을 확보한 후, 선복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250~300척에서 크게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오션은 해운 호황기에 STX그룹 산하 STX팬오션으로써 400척 이상을 운항했으나, 리먼쇼크 후 경기침체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2013년 6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회생절차로 국내 닭가공업체인 하림이 스폰서가 되면서, 지난해 여름에 서울지방법원이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내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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