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9 17:56
항만교통정보센터 근무자들 선박승선체험훈련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 인천항 등 전국 14개 주요항만의 항만교통정보
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총 1백83명의 통신요원이 24시간 항만에 입출
항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유도하고 있다. 동 센터에선 선박의 이동상황을 레
이다를 통해 파악하고 각종 항만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선박안전관리는 물론
항만생산성 향상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들어 선박의 대형화, 고속화 및 위험물운송선박의 증가와 신항
만개발에 따른 선박교통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 선박에 항상 새로운
항만교통정보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실정이다. 해양부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
라 항만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대해 보다 생산적이고 현장감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중 선박승선체험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해상안전환경, 항로여건, 선박항해요령 등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신뢰감주는 항만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편의증진과
항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PTMS시스템 설치 후 운영효과로는 선박사고감소와 신속한 도선안내로
물류비용 절감과 對民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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