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현지 시간) BDI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474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전달보다 42포인트, 전년보다 3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485포인트로 전일보다 27포인트 떨어졌다. 전주 대비 138포인트, 전월 대비 213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년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45포인트로 전일보다 12포인트 올라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해운거래정보센터에 따르면 파나막스 시장은 남미·멕시코만·인도네시아 등을 통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전일과 동일한 449포인트를 기록했다. BSI는 지난 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고, 지난 달보다 20포인트 하락하는 등 계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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