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최대 부정기선사 보시마르가 초대형광탄선(VLOC) 8척 보유를 검토하고 있다.
트레이드윈즈는 보시마르가 호주 포테스큐메탈그룹(FMG)의 VLOC 신조 발주 잔량 8척의 50% 보유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주 선가는 총 5억5500만달러에 달하며, 보시마르는 선복 공유로 호주 자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FMG는 지난해 6월 양자강선창 그룹의 강소신양자에 26만t(이하 재화중량톤)급 VLOC 4척을 총 2억8000만달러에 발주했다. 또한 같은 해 7월에는 2억7500만달러를 투입해 CSSC 산하 광주광선국제조선에서 25만t급 4척을 신조 발주했다.
보시마르는 현재 FMG와 케이프사이즈 3척의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과거에는 FMG 지분을 보유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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