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4 09:51
포스코 개발·(주)대우 등이 경합벌여
해운항만청은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종합여객시설 민자유치사업에 포스코개
발, 동양폴리에스터 공동법인이 공동출자한 가칭 인천항종합여객시설(주)와
(주)대우가 참여신청서를 구랍 22일 제출했다.
지난해 3월 민자유치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월23일 민자유치시설사
업기본계획이 고시된후 2개월만인 이날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복수의 신청
서가 제출됨에 따라 우수한 사업계획과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기업을 사업
시행자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민자유치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제2종 시설로선 최초로 추진되는 동사업에는
당초 포스코개발과 쌍용건설이 공동으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쌍용건설이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포스코개발은 파트너를 동얄폴리에스터로
바꾸어 실립예정법인명의로 신청하였으며 대우는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
한 것이다.
해운항만청은 1월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1월말까지는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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