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20일 500포인트 대가 무너진 이후 저점을 찍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BDI는 전일 대비 19포인트 오른 58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158포인트 떨어졌지만, 전주보다 83포인트 오르며 회복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 대비 91포인트 상승한 98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318포인트 하락했지만, 전주 대비 383포인트 상승하며 어느덧 1000포인트대에 근접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456포인트로 전일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10월28일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보다 7포인트, 지난 달보다 230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1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2012년 418포인트와 불과 38포인트 차이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467포인트로 11월24일부터 동일하다. 이는 전주 대비 51포인트, 전월 대비 18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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