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세를 거듭하던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결국 600포인트대가 무너졌다. 11일(현지 시간) 전일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599포인트로, 6월3일 이후 161일만에 500포인트대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 운임지수(BCI)는 전일 대비 72포인트 하락한 946포인트를 기록하며, 1000포인트대가 무너졌다. 6월16일 904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계속 네자릿수를 유지하다 148일만에 세자릿수로 내려왔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555포인트로 전일 대비 20포인트 떨어졌다. 전달보다 213포인트 하락한 BPI는 10월28일 이후 계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25일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543포인트로 전일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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