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4 09:41

[ 단체새설계-韓國國際複合運送業協會 ]

“큰집살림”위한 업체들의 지혜 모아져야

丙子年 한해동안 해상화물주선업체들의 갈길은 험하고도 멀것 같다.
당장 업종 자체의 변혁이 기다리고 있다. 작년 11월말 국회에서 의결된 화
물유통촉진법에 따라 해상화물운송주선업과 복합운송주선업이 한집안 살림
을 꾸림에 따라 세간살이 정리를 먼저 해야한다.
살림살이는 어디에 장만해야하고 솥이며 그릇은 몇인분을 장만해야하는 것
인가가 일단 선결과제이다. 집안살림을 차림에 있어 양가혼주가 혼수(婚需)
때문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도 없어야 할 것이며 신혼방을 꾸미고 나서도
‘우리 아들이 잘났네, 당신 딸이 잘났네’하는 양가집의 소모전도 없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올 한해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이다. 집안 살림도 잘 꾸미
고 딸린 식구들 먹을 것도 챙겨야 한다.
협회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내년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도개선사업, 조사
연구사업, 국제사업, 연수교육 사업, 홍보출판사업, 친목사업, 기타사업으
로 분류하고 있다.
제도개선사업으로는 ▲업종일원화(복합운송주선업)에 따른 대책 강구 ▲협
회(KIFFA/KMTA)통합추진 ▲복합운송 관련규정 개정 추진 ▲통관법인제도 개
선 추진등을 들고 있으며 조사연구사업으로는 ▲수입안정화 방안(용역별 수
수료) 강구 ▲중소기업지정에 따른 세제상 혜택(수혜)방안 추진 ▲운송관련
클레임에 관한 판례 및 사례조사연구 ▲외국의 복합운송제도에 관한 자료
수집 및 연구 ▲업계 공동 D/B시스템 검토 ▲복합운송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국제화물운송 책임보험제도 조사 연구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사업은 ▲복합운송관련 국제회의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 강화 ▲외국
유관단체와의 유대강화 ▲외국의 해운 및 복합운송에 관한 정책자료 수집
및 대응책 강구 ▲외국협회(각국포워더협회) 회원사 명부 입수추진 ▲기타
복합운송관련 국제사업추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연수교육사업으로는 ▲복합운송실무 교육지속실시 ▲전문분야(Ocean
및 Air포워딩)별 실무교육 검토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초급반)검토 ▲
복합운송관련 전문도서 구입 비치 및 열람체제 구축등이다.
홍보출판사업으로는 ▲복합운송에 관한 대외홍보활동 강화 ▲‘복합운송실
무 가이드’개정증보판 발간 배포 ▲복합운송관련 전문분야별 도서(참고서)
발간 추진 ▲국가별 복합운송업체(해외 포워딩업체)명단 제작 추진 ▲협회
보(월간) 발간 배포 ▲화물유통촉진법 법령집 제작 배포 ▲회원명단(국문)
제작 배포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친목사업으로 ▲각종 친목행사(포워더산악회, 청운회등) 지원 강
화 ▲회원 경조사 참여활동 ▲기타 친목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기타사업으
로는 ▲부산지회 및 한국복운창고(주) 추진사업 지원강화 ▲각 위원회의 정
례화로 업계 현안문제 개선 추진 ▲협회·회원사간 업무처리 전산화 검토
▲영업실적 양식 개선 및 월별 실적보고제도 폐지 ▲사회사업활동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한해동안 해상화물운송주선업체가 아닌 복합운송업계로 거듭나기 위한
업체들의 갈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업체들의 위상제고라는 대국적인
측면에서 다소의 희생과 어려움은 업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순기
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1월 19일로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구체적 사안
에 대한 업체간 의견 조정이 있겠지만 우리업체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
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복합운송업의 완전한 매개체로서 성장하기 위한 아픔과 기쁨이 올 한해를
함께 장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집안 살림을 꾸리기 위한 업체들의 다소
어려움은 스스로 감내하는 지혜가 어느때보다 기다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9 12/18 Sinokor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 GWANGYANG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30 12/11 Sinokor
    Ever Brave 11/30 12/13 Sinokor
    Grace Bridge 12/05 12/16 Sinokor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5 01/24 Hyopwoon
    Samoa Chief 01/03 01/31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