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7대 조선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조선·해양산업의 견고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선해양 우수기자재업체 인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제도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세계적인 기업신뢰도 향상 및 해외 마케팅 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Quality-Reliable Marine Equipment Enterprises - Certified by 7 Leading Korean Shipyards' 매거진을 제작·홍보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정부(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공동브랜드(MARAON)'로 브랜드화 작업에도 착수했다.
또 제도 수행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박윤소)의 ‘조선해양 마케팅 전문사이트 마린엑스포(http://show.komea.kr)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을 발굴 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해 4~5개사가 선정돼 2014년 말에는 21개사가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10월23일까지 마린엑스포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수상은 2016년 2월에 개최되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수여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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