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 모지를 잇는 정기 재래선 항로를 다시 연 천경해운의 첫 번째 선박인 5820t(재화중량톤)급 < 스카이 뷰티 >호가 지난 11일 모지에 입항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천경해운은 2013년 12월 자사 운항선 서비스를 중지한 후에도 다른 선사의 선복을 빌려 모지항 서비스를 계속했으나, 모지항의 수요가 강하다는 점에서, 한신항에 기항하고 있는 서비스를 개편했다. 모지에 추가 입항하는 형태로 자사 운항선의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 서비스의 전체 기항지는 모지(금)-부산(토·일)-오사카(화)-고베(수)-모지 순이다.
< 스카이 뷰티 >호가 입항한 11일에는 취항을 기념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기타큐슈시항만공항국의 미츠히로 노리요스 과장은 이위현 선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