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접견실에서 항만 간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 중인 우예종사장(왼쪽 첫번째)과 중남미 주요국 방문단(오른쪽 앞부터 끌라우디오 에스삐날 도미니카공화국 문화부 차관, 넬손 바네가스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 청장, 아마르 사마루 트리니다드 토바고 관세청장과 그 부인) |
중남미 주요국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8일 부산항을 찾았다.
3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개발 미래비전 공유사업' 참여차 방한한 중남미 주요국 방문단은 부산 신항을 찾아 부산항 현황 및 개발 계획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신항의 선진 인프라를 직접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BPA 우예종 사장과의 면담에선 중남미 주요국 항만들과 부산항 간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우예종 사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교류 기회를 살려 부산항의 향후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중남미 지역 항만들과의 상호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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