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김명식)는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과 28일 ‘교육훈련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MOU는 인천해양심판원과 인천해사고가 학술정보, 행정정보 및 출판물을 교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심판원은 인천해사고 측에 교육교재를 제작해 제공하는 한편 해양사고 원인규명을 위한 사고 분석 및 자문도 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은 해양사고 조사·심판 관련 판례 정보 공유와 강사 파견에 상호 협력하고 상호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해사고는 ‘교육훈련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기증식’을 계기로 해양사고 사례 교육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어운항과 실질적인 선박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선박사고와 해양안전의식이 철저한 해기실무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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