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5 10:52

울산항 항만물동량 한달만에 하락세로 전환

컨 화물 전년比 9% 후퇴
지난 6월 상승세를 보였던 울산항의 항만 물동량이 한달 만에 하락반전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 7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562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6만t)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형별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수입화물 843만t(2.0% ↑), 수출화물 553만t(0.6% ↑), 환적화물 16만t(12.5% ↑), 연안화물 150만t(15.5% ↓)이 처리됐고,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1241만t(0.8%↑)으로 집계돼 전체 물동량의 79.4%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액체화물에서 원유 수입량과 석유정제품 및 석유가스의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0% 7.8% 5.1% 증가했다. 일반화물에서는 기타광석 및 생산품과 석탄, 양곡, 기계류 및 그 부품의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늘었으나, 차량 및 부품 수출이 12.7%, 기타 동·식물성 생산품 수입이 67.9%, 목재·목탄·코르크 수입이 61.8%로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증가분과 상쇄돼 일반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 처리됐다.

컨테이너 화물은 2만9685TEU를 처리, 전년 동월 대비 8.5%(2773TEU) 후퇴했다.

한편 물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외항선의 울산항 입항은 983척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32척) 줄었으며, 외항선 입항 총t수는 1635만5천t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1만4천t) 증가했다.

올해 1~7월 누계 액체 물동량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감소한 8949만6천t으로 그 감소폭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 일반화물의 경우 국제유가를 비롯한 금, 구리, 철광석 등 거의 모든 주요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면서 철강과 비철금속 수입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6% 90.4% 감소했다.

UPA 관계자는 “하반기 물동량 전망에 따른 전사적 시나리오를 채택해 시나리오에 따른 부서별 대응전략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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