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에스(UPS)가 시카고 소재 물류기업인 코요테로지스틱스(Coyote Logistics LLC) 인수를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Reuters)통신에 따르면 유피에스와 코요테로지스틱스는 인수금액으로 최소 18억달러를 논의했다. 반면 코요테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는 기업공개(IPO)를 통한 지분 매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피에스와 워버그핀커스의 양측 대표는 인수건에 대해 서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코요테로지스틱스는 북미 4만여 화주의 소비재·산업재·소매 등 다방면 물류산업에서 다양한 크기의 화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작년 2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
지난 4월 페덱스(FedEx)의 티엔티익스프레스(TNT Express) 인수발표와 더불어 유피에스가 코요테로지스틱스를 인수할 수 있을지, 3자 물류시장의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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