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국제노선 신규취항과 증편 운항을 통해 활발한 영업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여행객 수요 증대를 위해 7월25일 신규 취항 예정이었던 인천-푸켓 정기노선을 7월20일로 앞당겨 취항했다. 인천-푸켓 정기노선은 주 7회 운항된다.
이를 기념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층 발권카운터 앞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 최종구 부사장, 운항객실승무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켓 정기노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푸켓 신규 취항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의 동남아 주요 여행지인 방콕, 코타키나발루, 푸켓 정기노선 3곳을 상시 운항하게 됐다.
기존 노선의 확대 증편 운항도 진행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7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주 7회에서 주 19회로 증편되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도 7월24일부터 8월24일까지 주 4회에서 주 7회로, 인천-방콕 노선은 7월24일부터 8월30일까지 주 7회에서 주 21회로 대폭 증편한다.
또한 메르스 여파로 6월 말부터 일부 중단됐던 중국 정기노선을 7월21일부터 재운항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이번 푸켓 정기편 신규 취항과 국제선 증편 운항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여행수요 창출과 방한 중국인 수요 증대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며 “지속적 노선확대와 하반기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해 탑승 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