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동방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약 60억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동방은 10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9억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0원이며, 3자 배정 대상자는 산은캐피탈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275원이며 총 263만7361주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환전환우선주는 전량 1년 동안 보호예수되며 신주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3일이다.
동방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납입능력 및 납입시기 등을 고려해 배정대상자 선정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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