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5 16:51

IPA, 중소협력기업 애로사항 해결위해 앞장

인천항만공사(IPA)는 정부3.0 기조에 따라 추진하는 ‘2015년도 산업혁신운동3.0’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사 및 협력기업(계약체결)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

산업혁신운동3.0 사업은 IPA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자부 산하 12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경제 확산 사업으로 IPA는 2017년까지 5년간 8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매년 4천만원씩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아이피지박스, 와이엘물류 등 2개사가 지원대상에 선정돼 신규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3정 5S (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를 통한 창고운영 낭비 제거 등 2개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IPA 지원을 통해 받고 있는 상태다. 2014년에는 3개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실시됐었다.

지원대상 선정 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와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 진단을 통해 기업 경영 및 회사 운영 전 영역의 혁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기업은 인천항 입주기업 및 이용고객사로서 2015년에 IPA와 계약체결 실적이 있는 상시근로자 50인 이내의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 선정 기업의 부담은 전혀 없다.

지원신청은 IPA 홈페이지에서 ‘IPA 동반성장’배너를 선택한 뒤 ‘개방·공유하는 IPA’메뉴 내 ‘자료실’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kh868@ic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8일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032-890-8191~2로 하면 된다.

김종길 동반성장팀 실장은“인천항만공사의 동반성장 활동이 인천항 협력기업들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일자리와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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