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울산항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울산항만공사는 방문단을 구성해 6월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9차 국제항만협회(IAP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orts & Harbour) 총회에 참석해 울산항 홍보 및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 항만들간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경제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 발족한 국제항만협회(IAPH)는 세계 최대 항만, 관리자 국제기구로 UN산하 6개 자문기관(IMO, ECOSOC, UNCTAD, UNEP, ILO, WCO)의 공식자문단체로 90개국 346곳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제29차 IAPH 세계 총회 기간 중 현지 시간으로 6월4일, 울산항만공사 등 3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오찬 겸 함부르크 주재 한국해운항만기업 초청 간담회가 개최됐고 참가자는 UPA 강종열 사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BPA, YGPA 등 관계자 12명, 주 함부르크 대한민국대사관, KOTRA,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관계자 10명으로 총 22명이었다.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은 울산항의 주요 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를 심도있게 설명하면서 동 사업은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의 하나로 정부에서도 오일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종열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IAPH에 참가한 항만간 교류 협력 증진 및 울산항 홍보를 넘어 대내외적으로 울산항과 울산항의 주요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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