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6 14:21

현대삼호重, ‘작업장 휴대전화 사용자제 캠페인’ 펼쳐


게임과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이에 따른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거대한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의 경우 작업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걷다 자칫 철구조물에 부딪치거나,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 다칠 수 있다.

세계 4위 조선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안전불편신고센터 주도로 작업장 휴대전화 사용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안전불편신고센터 안전지킴이들이 직원 출입이 많은 공장 주요 지점과 사무동 주변에서 옥외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휴대폰 사용 자제를 홍보하는 표어와 현수막을 현장에 설치해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안전불편신고센터 김병수 센터장은 “작업장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운전 중 전화를 하는 것만큼 위험하다”며, “전화하면서 걷다가 넘어질 위험도 크고 주변에서 위험이 다가와도 알아채기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혹시 밖에서 연락이 올까 걱정돼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고 작업장에 들어가더라도 걸리적거리기만 할 뿐 막상 전화가 와도 작업장 소음으로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고 덧붙였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문명의 이기이지만 근무시간에는 작업의 집중도를 약화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폐해도 크다”며, “현장 직원인 안전지킴이들이 자발적으로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휴대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벌여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발족한 현대삼호중공업 안전불편신고센터의 안전지킴이는 현재 70여 명. 이들은 현장에서 본연의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업무를 수행하다 안전 사각지대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거나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Gsl Nicoletta 01/17 03/03 Kukbo Express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