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1 13:18

대우인터내셔널, 페루 조선소와 다목적함 건조사업 MOU

선박 설계도면 및 기자재 패키지 공급 예정
▲사진 우측부터 첫 번째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대표이사 사장, 두 번째 코트라 김재홍 사장 세 번째 시마국영조선소 에두아르도 노보아 몽헤 대표

대우인터내셔널이 4천만달러 규모의 페루 다목적함(LPD) 건조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수도인 리마에서 코트라, 페루 시마국영조선소와 LPD 건조사업 3자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시마국영조선소에 선박 설계도면 및 기자재 패키지를 공급 등 LPD건조 관련 정부 요청사항에 성실히 협력키로 약속했으며, 코트라는 페루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본 계약 체결과 원활한 이행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페루 다목적함 건조사업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약 4천만달러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시마국영조선소와 2015년 상반기 중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하반기 중 선박 건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우수한 해외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코트라의 정부간 협상력을 기반으로 일궈낸 해외 프로젝트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페루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인근 중남미 국가에도 LPD함의 추가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트라 김재홍 사장은 “페루는 한국이 일곱 번째로 맺은 FTA국가로, 지난 2012년 800대의 지능형 순찰차와 2013년 1차 다목적함 수출을 코트라가 페루에서 대우인터내셔널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출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페루 시마국영조선소는 해군소속이지만 페루 정부의 대부분의 선박을 관리하며 사실상 ‘페루 정부조선소’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페루는 시마국영조선소를 ‘국가 종합조선소’로 대형화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LPD 거래를 통해 한국 조선기자재로 한국기술을 배운 페루 조선인력이 새롭게 양성됨으로써 양국간 조선업 협력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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