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강종열)가 봄을 맞아 깨끗한 항만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16일 오전 온산항 소형선계류지를 이용하는 용연, 황암, 성외어촌계 박근천 어민회장 등 총 20여명의 어민들과 함께 ‘봄맞이 항만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부두 시설물 곳곳에 산재해 있는 각종 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부두 내 방치 선박 4척을 정비하는 등 산뜻하고 쾌적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은 “항만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촌계 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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