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남항 주변지역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인천남항 교통개선대책용역’을 최근 착수했다.
13일 인천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인천남항 ICT부두의 배후수송로인 남항로의 컨테이너 차량 등 증가로 인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인천남항 주변의 도로 및 교통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검토해 최적의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청 최금인 항만정비과장은 “본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임을 감안해 용역 기간 중에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으로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걸쳐 조기에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