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인 화물 모니터링 업체 TRAXENS와 협력을 강화한다.
전 세계 90%이 물량이 해상으로 수송되면서 해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CMA CGM은 선복량 기준 세계 3위 선사로써 매년마다 1200만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CMA CGM은 매시간 수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의 현재 상태를 시시각각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하려 했다.
CMA CGM은 TRAXENS에 대한 투자로 협력을 강화해 수송 분야에 대한 ‘빅 데이터’를 확보하며 화주들에게 특화된 수송 서비스와 실질적인 전세계 수송 데이터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CMA CGM의 IT를 담당하고 있는 엘리 지니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CMA CGM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아 화주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TRAXENS는 혁신적인 특허 기술을 가진 CMA CGM의 첫 번째 컨테이너를 정비한다. 이에 따라 CMA CGM은 컨테이너의 위치뿐 아니라 온도, 특정 물질의 흔적, 화물의 움직임까지 파악해 컨테이너의 현재 상태를 확인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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