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0 18:00

​한류열풍 타고 새로운 형태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장

코리아디엠씨, 중국시장 공략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선봬

국내 기업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개했다. 

코리아디엠씨는 10일 뉴 국제호텔 컨벤션에서 중국포털사이트&직구몰 오픈 런칭 발표회를 열었다. 사이트 명칭은 코리아탑텐닷컴(www.koreatop10.com)이다. 이 사이트는 최신 한류열풍을 통해 한국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단순하게 한류스타 나열이 아닌,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고 부각시킨다. 한국의 뷰티&미용 분야의 파워블로거 다수도 이 사이트에 글을 제공할 예정이다. 번역은 코리아디엠씨 측이 맡는다. 

코리아탑텐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여행, 문화, 생활, 지자체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중국인들에게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으로의 관광객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의료부분에 대한 정보 및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유입도 증가할 전망이다. 

서버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코리아디엠씨 심송학 대표는 “기존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이 서버를 구축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였다.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 현지업체에 자문을 구해 1년 동안 철저한 준비를 거쳤고, 지금은 국내외 어디에서 우리사이트를 접속하더라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리아디엠씨가 공개한 코리아탑텐닷컴
 
사이트가 스타몰과 일반몰로 나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스타몰에서는 한류스타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일반몰에서는 국내업체인 이지웰페어와 협업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판매한다. 

물류서비스에 대한 업체의 우려도 잠재웠다. 심송학 대표는 최근 외국계 항공기업과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수준과 거의 유사할 정도로 중국으로 배송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제품이 운송되는 과정 또한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더구나 일반 쇼핑몰에 비해 가격으로 운송할 수 있기 때문에 동종업계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에는 물류센터 4곳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물류서비스를 영어와 중국으로 제공하고, 공급 리드 타임을 최대 일주일 이내로 단축해 통합시스템까지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는 문전배송을 실시하며, 택배기사의 신상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기존 물류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올 상반기 일일 방문자수 50만명을 목표로, 하반기 100만명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심송학 대표는 “앞으로 점차 직구품목을 늘려나가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인을 위한 대표 포털로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자리잡겠다”며 “전방위적인 문화 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영화, 드라마, 국내 공연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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