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건립 시 초평탄바닥은 기본 시공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물류센터 바닥이 평평해야 화물의 이동시 화물파손,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없으며 물류센터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다. 국내 물류센터 초평탄바닥 시공의 선두업체로 떠오르고 있는 코그리코리아는 단순히 초평탄바닥 시공을 떠나 바닥의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며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다.
코그리코리아(www.cogrikorea.com)는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콘크리트 바닥을 디자인, 시공 및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영국 코그리그룹(www.cogrigroup.com)의 일원이다. 코그리그룹은 1996년 한국 3M의 초평탄바닥 공사 시 컨설팅 및 현장감독을 수행한 후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국내 사업에 진출하며 엘지에이로지스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코그리그룹의 고품질의 바닥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받게 된 것이다. 엘지에이로지스는 지난 2010년 9월1일 부로 코그리그룹의 브랜드 일원화 정책에 따라 코그리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했다.
코그리그룹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회사로 산업용 바닥에 대한 설계, 시공, 공사감독 및 검수와 바닥보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코그리그룹은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바닥에 대한 기술 및 시공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코그리그룹 회사인 코그리코리아는 1996년부터 한국 3M을 시작으로 초평탄 노출콘크리트 바닥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해 왔으며 특히 현재 국내에서 바닥 설계 및 품질에 관한 지침서로 사용되고 있는 UK Concrete Society의 Technical Report 34(일명 TR34)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코그리코리아는 국제적인 시방 기준에 따른 설계와 시공법을 통해 고품질 바닥을 건축주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바닥공법은 삼방향지게차용 초평탄바닥, 냉동냉장창고용 콘크리트 바닥, 강섬유를 사용하는 바닥 및 할인매장용 노출콘크리트 바닥 등이 있다.
코그리코리아는 그 간 한국 3M,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북스빌 등의 물류센터 초평탄 바닥시공을 진행했다. 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오산복합물류,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인 CU와 GS리테일 등의 냉동냉장창고용 바닥을 기존의 에폭시 혹은 고가의 바닥마감재가 필요 없는 노출콘크리트 바닥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2011년부터는 국내 최대의 할인점인 이마트 매장에 대한 바닥을 노출콘크리트로 시공하고 있다. 그 외 외국계 전문 물류회사인 프로로지스(Prologis), 쉥커 코리아(Schenker Korea) 및 한국암웨이 물류창고 바닥을 시공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DIY가구 열풍의 핵심인 이케아 광명점의 매장바닥공사를 수행하기도 했다.
코그리코리아의 정택 이사는 초평탄바닥의 중요성에 대해 “물류센터의 바닥은 건물 내 작업판 역할을 한다. 특히 물류설비 및 운송장비 등이 모두 바닥을 사용해 그 기능을 발휘한다. 따라서 물류센터 시공에서 바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최적의 바닥은 적합한 평탄도 및 강한 표면 내구성을 갖춰야 하며, 물류센터운영 중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품질의 바닥이다. 이러한 바닥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초기단계에서의 적합한 바닥설계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경제적인 바닥시공 및 장기적인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바닥시공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프로젝트 초기단계에서의 전문바닥시공업체의 관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코그리코리아는 바닥 시공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주고 있다. 이러한 가치는 고객사의 요구조건을 이해한 후 한정된 예산과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에서 가장 적합한 공법을 제공해 고품질의 바닥을 시공함으로써 구현한다.
또 코그리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 및 전 세계 그룹사를 통한 바닥시공 전문 리소스(Resource)를 공급받고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고객사가 코그리코리아를 바닥시공 파트너로써 선정하는 이유다.
코그리코리아는 향후 이러한 회사 브랜드 및 자산을 보다 확장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인력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정택 이사는 “초평탄바닥 시공 같은 전문사업은 인적 자산이 가장 중요하기에 지속적으로 인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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