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15일 연수원 다목적강의실에서 ‘오션폴리텍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션폴리텍 동문들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동문의 밤’ 행사는 기존 공연이나 레크레이션 중심이 아닌 선·후배 수료생들과 연수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오션폴리텍을 다룬 연합뉴스TV의 ‘미니다큐’와 연수원이 제작한 ‘선원의 의무’ 영상을 시청한 후, 안철범 수료생과 연수원 이지웅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후 문답토크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패널들과 선·후배간 주고 받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은 동문의 밤에 참석한 수료생들에게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 한 것이 바로 우리 해기사들이였다는 점을 잊지 말고, 여러분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달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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