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영일만항 홍보를 위해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달 20일, 22일 가진 포트세일즈에 이어 11월 27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구미지역 기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영일만항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구미공단은 포항과 더불어 경북지역내에서 가장 컨테이너 수출물량이 많지만 95% 이상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 물량 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구미지역 화물을 유치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포항영일만항 이용시 적용되는 각종 혜택과 내년 항만 배후단지의 냉동창고 건립을 설명하고 “대구.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구미지역 기업인들이 포항영일만항을 많이 이용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해 두 지역이 상생발전 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 포항=박정팔 통신원 jppark@pohangagen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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