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지난 5월17일 인천해사고등학교 20명의 장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 박창호 인천해상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전동민 항만예인선연합노동조합 위원장, 윤갑식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본부장, 정윤숙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이 자리의 학생들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바다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면서 "자랑스러운 장학생 모두의 앞날에 값진 성취와 발전이 늘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승선 기간은 짧게, 휴가는 길게 갈 수 있는 제도를 통해 근무 환경
을 더욱 개선해 누구나 가고 싶고 비전있는 유망한 직업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은 “선원노련에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서 감사드린다"면서 " 연맹과 위원장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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