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이 벽방산으로 ‘노사화합 산행’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나되는 성동’을 만들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는 노사성동조선해양 정광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정동일 노동조합지회장 및 집행부 등 구성원 4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광석 대표이사는 “오늘 같이 좋은 날씨에 노사 모두 하나되는 마음으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으면 한다.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일 노동조합위원장도 “정상을 향해 노사가 협력해 노력하면 안될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노동조합을 비롯해 채권단, 지역주민 등 경영정상화를 기원하는 대내외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올해 38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순항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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