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9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국제우편전시회에 참가하여 총 130개 社 320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한국 우정IT의 기술력을 홍보하는 한편, 18억여 원의 수출 계약 성과와 186억 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편물류정보시스템(PostNet)”과 우편집중국 자동화 시설을 시연하였으며, 우정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함께 참가한 국내 우정IT 기업 7개 社(㈜LG CNS, ㈜웰텍시스템, ㈜포스트큐브, ㈜빅솔론, ㈜캐치웰, ㈜가람, ㈜헤드)가 자체 개발한 라벨프린터, PDA, 무인우편창구 등을 전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중소 우정IT 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내년 상반기(5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Post-Expo 2015’에도 참가하여 한국 우정IT 산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