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우윤근·이정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2015년 광양경제청 국고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구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국비 53억원 ▲황금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국비 67억원 ▲화양지구 간선도로 개설에 국비 27억원 ▲팔마-신대단지간 도로 개설에 국비 40억원 ▲경남 하동 갈사만 진입도로 개설 66억원 등 지역 현안 SOC사업 15건, 477억이 국회 예산심의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 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대선공약이며 국정과제 사업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확정되고 2015년 소요 국비사업비 30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청장은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무난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가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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