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 아시아가 주최하는 '중동 해양작업지원선 컨퍼런스 2014'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중동 지역에서는 해양 개발 프로젝트의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석유·가스 업계에서는 육지에서 더 멀고 수심도 깊은 해역의 자원 개발이 검토되면서 프로젝트 규모와 투입자본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해양 자원 개발을 촉진하는 원동력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으로, 에너지 개발과 인프라 정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전망이다.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걸프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중동 및 주변지역의 비지니스 기회, OSV 개발, 이 지역의 조선 및 수리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OSV 관련 업계의 유력 인사와 리더들이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주요 논의 주제는 ▲아부다비, UAE, 아프리카,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카스피해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최신 정보 ▲중동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가 선박 능력과 요구조건에 미치는 영향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오너, 선주, 조선소의 견해 ▲중동 지역의 계약 전략 평가 ▲중동 지역의 해양 지원 사업 관련 전략적인 투자 - 비지니스 기회와 투자 촉진요인 ▲승무원 확보와 요원 배치에 관련된 세계적인 문제 및 중동 지역에 대한 영향 등으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