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ICT항만물류융합분야 CK사업단은 앞으로 5년간 3개 학과 학생들에게 약 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명대 ICT항만물류융합분야 CK사업단은 전국 유일의 크레인시뮬레이터실습실과 부산울산경남 유일의 ICT 융합인터랙션실습실, 사이버침해대응실습실, CERT실습실 등을 앞세워 3Tie 3Port 3Layer 차별화교육을 개시했다.
ICT 항만물류 융합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교과부로부터 연간 12억원씩 5년간 60억원을 지원받아,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등 3개학과를 항만물류산업분야의 창의융합형, 산학친화형 및 글로벌형 인재 산실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참여학과 재학생 중 특성화교육 우수학생을 선발해 총 5년간 사업비의 약 9.2%인 6억5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은 융합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PBS(Problem Based Study) 및 전문자격 지원과 전공기초지식 및 전문지식 습득 강화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전공탐방, 동기유발학기제, 창의공학, 선후배학습공동체 운영 ▲현장밀착형 교육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산학현장실무 교과목 개발 시행 ▲저학년에서 고학년에 이르는 체계적 기초융합-핵심융합 프로그램, 융합 스킬업(Skill Up) 프로그램 개발 시행 ▲외국어능력 강화교육, 글로벌 멘토링 및 전공 탐방, 글로컬 창의융합프로젝트, 해외 인턴쉽 등의 글로벌 교육을 실시한다.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특화된 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한 ‘항만물류크레인 시뮬레이터실습실’을 구축해 재학생과 재직자가 연계된 취업맞춤형 융합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동남권에서 유일한 사이버침해대응실습실과 ICT 항만물류 보안관제(CERT)실습실을 구축해 융합 보안 실습 교육과 재학생 및 산업체 재직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화 시설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ICT융합 인터렉션실습실을 구축해 최첨단 정보통신 융합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향후 동남권 최고수준의 ICT 항만물류 융합 특성화 교육을 3개학과 재학생은 물론 지역 항만물류 정보통신 보안업체 등을 교육해 지역산업의 신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산학클러스터 구축, 산학연계 프로그램 수행 등 차별화된 산학 협력 활동으로 지역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도 한다. 동남광역경제권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항만물류분야를 정보통신기술과 보안기술의 융합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 사업단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친화형, 글로벌형’ 인재를 산업가치창출형융합전문인력으로 배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사업단은 참여학과 학생들에게 ▲창의융합3단계(3-Tie)교육과정(정보통신 정보보호 항만물류 3개전공 융합역량 강화) ▲학년별산학연계3단계(3-Layer)교육과정 (ICT항만물류융합분야의 산학실무역량 전공 강화) ▲글로벌 3단계(3-Port)교육과정(글로벌 대외역량강화) 등 다양한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시책을 펼치게 된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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