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11:02

평택항만公, 소외계층 건강돌보미 역할 자처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가 운영 2주년을 맞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012년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총 36회에 걸쳐 3505명의 지역 소외계층 및 항만 근로자 등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무료진료는 카페리 2개 노선의 입출항이 겹치는 목요일에 주로 실시해 소무역상인 뿐만 아니라 인근 근로자와 주민들도 진료를 받기 위해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의료원에 이어 쉬즈메디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기존의 내과, 한의학과, 치과 외에 산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 4월에는 쉬즈메디병원 의료진과 평택항에서 중국 롱청(영성)으로 가는 카페리 선내에서 산부인과 무료진료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평택항의 소무역상인과 근로자 등을 위해 먼 길 마다않고 매달 찾아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료과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항은 전국 무역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 2년 연속 총 화물처리 1억t을 돌파하는 등 성장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타이틀이 무색하게 평택항 인근에는 병원 등 의료시설 부재로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 지역시민 등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항에서 하역업을 하고 있는 윤모씨는 “평택항 인근에 병원과 약국이 거의 없어 불편했는데 매월 진행하는 무료진료가 있어 그나마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항만 근로자 뿐 아니라 소무역 상인에게는 이날이 기다려지고 진료를 해주시는 관계자 분들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무료진료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는 매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경영기획팀(031-686-0621)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Forward 11/28 01/01 Always Blue Sea & Air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