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의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가 지난 지난 19일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리유니언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홍보대사 아라미 운영 3년차를 맞아 이전 기수 단원과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으로 가득한 꽃지해수욕장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한마음으로 기수에 관계없이 정화활동을 펼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리유니언데이 행사에서 지난 기수인 최자원(부경대 해양산업경영 4)씨와 양혁(단국대 영어 3)씨는 아라미 활동 후 깨달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아라미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공단 박노종 경영관리본부장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일원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해양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2014 홍보대사 아라미’ 제 10회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 부산과 태안에서 두차례 체험활동을 실시한 아라미는 오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로 세 번째 체험활동을 떠난다.
공단은 공식 후원사인 롯데시네마와 협찬사인 정식품, 살로몬 등 해양환경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민간기업과 함께 2012년부터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를 운영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