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 8개항의 5월 컨테이너처리량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북미서안 주요 8개항은 5월 213만6천TEU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요 8개항은 2개월 연속 200만TEU를 웃돌았다. 특히 8항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2012년 4월 이래 처음이다. 수입 컨테이너는 포틀랜드항을 제외한 7항 합계가 6% 증가한 100만1천TEU로, 2013년 9월 이후 100만TEU 이상을 기록했다.
서안남부 3항의 수입 컨테이너는 로스앤젤레스항이 8% 증가한 35만1천TEU, 롱비치항이 2% 증가한 31만2천TEU, 오클랜드항이 3% 증가한 7만6천TEU로 집계됐다. 3항 합계는 5% 증가한 73만9천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안 7항이 차지하는 비율은 73.9%로 전월에 비해 1.6%p 하락했다.
포틀랜드항을 제외한 서안북부 4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은, 터코마항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6만2천TEU, 시애틀항이 1% 증가한 4만5천TEU, 밴쿠버항이 5% 증가한 12만 5천TEU, 프린스루퍼트항이 24% 증가한 2만9천TEU였다. 4항 합계는 8% 증가한 26만 2천TEU다.
이 결과 1~5월의 서안 8항 누계 컨테이너 처리량(공컨테이너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981만5천TEU, 수입컨테이너(수익, 7항 합계)는 5% 증가한 463만TEU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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