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건설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점검을 실시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다방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건설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BPA가 관리중인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6월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통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야별 내부전문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반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에 따른 이행실태를 면밀히 점검·확인해 부실시공을 방지함으로써 고품질 항만조성 및 무재해 건설현장 목표달성과 CEO의 경영철학인 인명존중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김성환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금년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장마 등 우기대비 수방대책 및 현장별 비상연락망과 사고·재난시 신속한 대응체계 시스템의 점검과 토사유실 및 시설물 손실 등 공공자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 방지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해방지를 위한 자재 및 장비의 비치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우기철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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