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내의 물동량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중국-동남아 간 소비재와 부자재 수송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나 가전 업체 등 일본계 화주의 삼국 수송도 활발해 졌다.
아시아역내항로협의협정(IADA) 참여 선사에 따르면 아시아 역내 올해 1~3월 누적 화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45만 8000TEU였다.
재팬 오프쇼어 어카운트(JOC)라고 불리는 일본계 화주의 삼국 간 수송도 중국-태국 간 자동차 관련 제품의 물동량이 활발하다.
물류 관계자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물량은 한정적이지만, 중국-ASEAN은 수요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정기선사들도 아시아 역내 항로를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유럽 항로에 1만 TEU 이상의 대형선(ULCS)투입에 따라 4000~5000TEU급 선박이 캐스케이딩(전환배치)돼 아시아 역내 항로에 투입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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